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산 공작 (문단 편집) ==== 1개월 후 ==== 1개월 뒤 시점을 다루는 [[덴마/The knight|]]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935|138화]]에서는 고산 가와 [[패왕(덴마)|패왕]] 세력이 그동안 서로 극렬한 충돌을 해 온다. 고산 가는 전면전으로 패왕을 제압하려 하나, 패왕이 계속 도주하자 결국 그의 최후통첩으로 일단락될 분위기를 띤다. 양측 전쟁은 처음부터 실시간으로 공개되었는데, 8우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8우주 평의회|평의회]]의 개입 거부 선언까지 이끈다. 이제 양측에서는 [[덴마/행성#s-31|어느 행성]][* 이곳이 [[지로(덴마)|지로]]가 간 [[덴마/행성#s-31|사막 행성]]과 비슷해 보인다.]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르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촌형(덴마)|사촌형]]은 [[백경대]]의 활약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덴마/용어#s-3|귀족]]들의 서열과 [[퀑]] 시장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덴마/용어#s-3|우주 패트롤]]도 손대지 못 했던 문제를 해결하자 이들이 [[덴마/용어#s-3|8우주]] 정의의 수호자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사업장의 모든 지표들이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롯(덴마)|롯]]은 방송 때마다 현상수배 고지를 덧붙였기 때문에 지난 한 달 간 8우주에서 가장 많이 얼굴이 알려져 이제는 사보이들까지 몰려드는 지경이라고 얘기한다. [[백경대#s-3.2.1|갈방]]이 [[덴마/행성#s-31|싸움 장소]]가 행성 [[퀑]]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는데 정작 [[8우주 평의회|평의회]]에서는 그런 언급이 없었으니 확인 해 달라고 [[사촌형(덴마)|사촌형]]에게 부탁한다. [[덴마/등장인물#s-5.4|마왕 팀]] 일원들도 방송을 지켜본다. [[롯(덴마)|롯]]은 고산 가가 평의회를 장악한 게 맞다며 공영 채널이 아니라지만 이런 살인극을 생중계 한다는 샵의 말에 고산이 미쳤다고 얘기한다. [[공자(덴마)|공자]]는 "[[롯(덴마)|미친놈]]이 미친놈이라고 할 정도니 얼마나 미친 거야?"라고 롯을 간접 디스한다. [[덴마/등장인물#s-5.1|패왕의 경호대원]]들은 본 실력을 발휘해 백경대원들을 무찌른다. 방송을 보던 [[덴마/용어#s-3|귀족]]들은 [[백경대]]의 화력이 거품이거나 패왕의 힘을 고산이 잘못 알았을 것이라고 평한다. 고산 공작은 지하 시술의 위력을 보고 놀란다. 이때 [[덴마/등장인물#s-8|평의회 쪽 담당]]은 사촌형에게 연락해 패왕의 경호대원이 지껄인 얘기는 거짓이고, [[덴마/행성#s-31|지금 전투 장소]]는 거주 불가 번호로 분류된 일반 행성이라며 가이아같은 [[퀑]] 행성이라면 자신들이 가만히 두었겠냐고 말한다. [[덴마/등장인물#s-8|다른 평의회 쪽 담당]]은 [[덴마/용어#s-3|8우주]] 물리 관리국의 정의에 따르면 [[덴마/행성#s-31|이 행성]]이 관념 반물체 [[퀑]]이라 생물과 사물의 중간으로 분류돼 있는데 행성 고유 펄스에 자신을 동기화한 이후, 역으로 행성 전체에 자기 파장을 내보내 물리적 영향력을 끼친다며 행성 어딘가에 박혀 있을 관념체를 찾아내 제거해야 하는데, 아무리 뛰어난 하이퍼라도 게오르그 파를 교묘히 숨겨 방출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 그 미세한 차이를 구별해 내려면 전사체 컨트롤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사체 컨트롤러가 없다는 [[사촌형(덴마)|사촌형]]의 말에, 잘못 만지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태모신교]] 종단과 [[8우주 평의회|평의회]]를 제외한 나머지는 평의회법으로 소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위험한 걸 가장 위험한 두 곳에서 소유하고 있다며 전사체 컨트롤러를 빌려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덴마/등장인물#s-8|평의회 쪽 담당]]은 평의회 게시판에 [[패왕(덴마)|패왕]]과의 소동을 왜 방관하냐는 폭격을 맞고 있는데 여기서 고산 가를 도와준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패왕은 방송을 보고 의기양양해하며 고산이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을 테니 그걸 내주게 화의를 요청하라고 자음 경호대에게 명하며, 그 쥐구멍은 공작을 모셔야 할 곳이니 가격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백경대]]를 구하기 위해 후퇴를 명하려 하지만, 일종의 최면 상태에 빠진 탓에 그들의 제식 능력인 성간 순간이동이 봉쇄되어 불가능하다는 [[사촌형(덴마)|사촌형]] 말에 남아있는 인원까지 투입해서 데려오라 하지만 이 역시 여긴 비우면 돌이키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진다며 사촌형이 만류한다. 그 말에 식은땀까지 흘리며 고민하던 그는 "염병할! [[아그네스(덴마)|아그네스]] 그 여자한테 부탁하는 건...죽기보다 싫다고!"라고 소리친다.[* 여기서 처음으로 [[공작(덴마)|아버지]]의 전 연인이기도 한 [[아그네스(덴마)|아그네스]]에 대한 그의 생각이 드러난다. 아버지가 죽는 계기가 된 [[아오리카|아오리카 사건]] 이후, 아버지 본인의 명이라지만 뿔뿔이 흩어져 아버지의 죽음을 막지 않은 구 백경대를 증오하듯, 그 사건의 계기가 된 그녀 역시 싫어하는 듯하다.] 그런데 그 순간, [[메이헨]]이 [[패왕(덴마)|패왕]]이 행성 값을 지불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연락을 한다. 그러자 경악하는 사촌형과 달리 백경대를 구할 가장 빠른 방법이라면서 당장 그 액수를 지불한다. 그러나 패왕은 이것은 고산 본인의 목숨 값이라면서 돈만 받고 백경대에 대한 학살을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금액을 지불했지만 학살이 끝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패왕(덴마)|패왕]]이 연락을 끊어버린다. 결국 신 백경대를 구하기 위해 [[태모신교|종단]]에 연락해 [[아그네스(덴마)|아그네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 시간 후, 종단의 전사체 컨트롤러를 태운 함선이 도착한다. 아그네스는 부하에게 도련님의 추가 요청이 있을 시 그게 무엇이든 지원하라는 명을 내리고, [[백사회]]의 안경 쓴 사제는 [[덴마/행성#s-31|퀑 행성]] 관념체의 신호를 찾았다며, 그쪽에서 알려 준 라인으로 백경대원들에게 좌표를 보내겠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백경대원들이 코어를 파괴하러 접근한 순간 오히려 심연의 절망에 빠져 괴로워하자 자신들이 [[백경대]]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며 자책한다. [[사촌형(덴마)|사촌형]]은 종단에 도움을 요청하는 걸 권하며 고산도 무력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종단에 연락하려 한다. 백경대원들이 이도저도 못해하자 시청자들(?)도 보는 재미가 없다며 떠나려는 찰나, [[지로(덴마)|지로]]가 혼자 결연한 분위기를 두른 채 앞으로 나선다. [[사촌형(덴마)|사촌형]]이 영상 속 [[지로(덴마)|지로]]가 관념체로 접근해 들어가는 걸 보고 놀라며 그가 덩어리들에게 뭐라고 중얼거린 건지 궁금해한다.[* 다른 백경대원들을 죄다 무력화시킨 [[덴마/행성#s-31|사막 행성]]의 공격을 혼자 아무렇지도 않게 이겨내는 [[지로(덴마)|지로]]를 보고 사막 행성 공략의 실마리를 찾으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자 지로에게 드론 카메라를 더 가까이 대보라고 말한다. 지로를 보면서 [[사촌형(덴마)|사촌형]]은 [[8우주 평의회|평의회]] 연구진 말대로라면 지금 [[백경대]]가 [[덴마/용어#s-3|8우주]]에서 가장 강한 적과 싸우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힘겹게 일어난 지로가 본인이 쓰레기가 맞다고 대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관념들이 사라진다. 이걸 보고는 내면에서 무슨 소리가 올라오길래 저런 표현이 나오는지 궁금해한다. 그런데 규오의 형상을 한 관념과 지로가 대화하던 중 지로가 약쟁이었다는 사실을 말해버리고, 그 장면을 본 자신을 포함한 시청자들은 백경대원인 지로가 약쟁이었냐며 놀란다. 고산 공작은 자신의 [[백경대]]에 약쟁이가 있다는 것에 분노한다. ~~하지만 8개월 뒤엔 본인이 약쟁이가 되는데...~~ 그리고 심사를 어떻게 진행했길래 우리 팀에 저런 놈이 들어왔냐고 말하면서 당장 생중계를 중단시키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사촌형은 자신들의 악덕이 남의 눈치를 볼 단계는 한참 지났지만 이 문제는 추후 조치가 필요하겠다고 대답한다. 관념체에 의해서 쉽사리 코어로 돌파하지 못하는 [[지로(덴마)|지로]]를 생중계로 보면서 지로가 자빠질 때는 "뭐야, 왜 자꾸 자빠져? '''약 기운이라도 떨어진 거냐?'''''고 디스하는 한편 지로가 코어에 다가설 때는 "역시 [[백경대]]!"라고 말하며 극찬하는 등 평가가 실시간으로 바뀐다. 지로가 코어에 빨려들어가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수 없어하다가 지로가 코어에서 벗어나자 혹시 관념체 때문에 멘탈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닌지 궁금해한다. [[지로(덴마)|지로]] 덕에 자신의 자존심인 [[백경대]]가 강화되어 승기를 잡자 매우 기뻐한다.[* [[백경대]]를 얼마나 잘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승리한 뒤엔 고산 공작은 백경대를 [[패왕(덴마)|패왕]]의 거처까지 보내 패왕을 사로잡게 하는데~~그리고 패왕은 두들겨 맞는다~~ 이때 "머리만 챙겨 갈까요?"라는 한 백경대원의 말에 입금한 돈은 돌려 받고 저녁이나 같이 해야겠다라는 말[* 이 장면은 전에 백전사전때 승리한 후 [[하즈(덴마)|하즈]]를 붙잡았을 때랑 비슷하다. 이걸 미루어 봐서는 비록 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자신을 비전시킨 상대를 하여금 경의를 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후에 죽일지도 모르지만.]을 [[덴마/용어#s-3|아바타]]를 통해서 전하고 덧붙여 정중하게 모셔와라고 명령을 내린다.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누브레]]를 포함한 [[덴마/등장인물#s-5.1|패왕 세력들]]은 [[패왕(덴마)|패왕]]이 고산 공작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고산 공작과 [[사촌형(덴마)|사촌형]]은 잘 차려입고 만찬에 참석하러 가는데, [[덴마/용어#s-3|아바타]] 안 쓰고 직접 만나려고 한다. 사촌형과의 대화에 의하면 [[8우주 평의회|평의회]]에 인계되는 도중 탈출 후 체포 과정에서 평의회 요원에 의해 살해당한다는 시나리오대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대중에 퍼트릴 시나리오라고 하니 실제론 미리 처리해놓고 보도만 저대로 할 작정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 패왕의 최후의 만찬 메뉴가 무엇인지 사촌형에게 묻는다. 그 후 [[패왕(덴마)|패왕]]이 [[8우주 평의회|평의회]] 감찰국으로 이송 중이던 셔틀에서 소란을 피워 제압되는 과정에서 총기 오발 사고로 현장에서 즉사했다는 뉴스가 뜨는데, 패왕이 죽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패왕이 아직 살아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백경대 신입들은 휴가에서 복귀하나, [[지로(덴마)|지로]]는 휴가 도중 휴가가 3일 연장 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복귀하지 않는다. [[다니엘(덴마)|다니엘]]의 행동을 봐서는 휴가가 3일 연장 되었다는 문자는 다니엘이 보낸 게 아니고 [[지로(덴마)|지로]]가 [[백경대]]에서 쫓겨나게 하기 위해 누군가가 몰래 보냈다는 뜻이다. 고산 공작이 [[헤글러]]에게 문자를 보내게 한 것으로 추측하나[* 나중에 [[지로(덴마)|지로]]는 [[헤글러]]의 수족을 자르는데, 이때의 표정을 보면 헤글러에게 원한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그 문자를 헤글러가 단독으로 보냈다는 게 밝혀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